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놀이기구 타다 찍힌 사진 한 장에 딱 걸린 '불륜'

미국의 한 여성이 놀이공원에 놀러 갔다가 찍은 기념사진을 보고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사연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불륜 잡아낸 놀이기구'입니다.

미국 여성 나탈리 씨는 얼마 전 남편과 어린 딸, 그리고 딸을 돌보는 유모와 함께 놀이공원에 방문했습니다.

다 같이 놀이기구를 타기로 하고 나탈리는 딸과 함께 맨 앞 좌석에, 남편은 유모와 함께 그 뒷좌석에 탑승했는데요.

이 놀이기구에는 자동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구간이 있었고 여기서 뜻밖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남편과 유모가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몸을 밀착하고 있었던 겁니다.

우연히 찍힌 이 사진으로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나탈리는 결국 이혼했는데요.

나탈리는 믿었던 이들의 배신을 알게 된 직후 실신했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은 아픔을 이겨내고 새로운 직업을 얻어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야말로 순간포착이네요. 저기서 걸릴 줄은 몰랐겠지?", "놀이기구 사진의 순기능이군요. 지난 과거는 잊고 아이와 꽃길만 걸으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뉴욕포스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