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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조 2위 16강 진출…대구와 격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이 일본의 요코하마와 1대 1로 비겨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전북은 요코하마와 조 선두 자리를 놓고 격돌했습니다.

전북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수비가 뚫리며 요코하마 로페즈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반격에 나선 전북은 7분 만에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류재문이 뒤에서 길게 올려준 크로스를 김보경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요코하마 그물망을 흔들었는데 김보경의 한 박자 빠른 슛이 그대로 상대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 동점골이 됐습니다.

전북은 이후 거센 공방전에도 불구하고 역전골을 뽑지 못하며 결국 1대 1로 비겼습니다.

3승 3무 무패로 승점 12점을 기록한 전북은 요코하마에 이어 조 2위가 돼 F조 1위로 16강에 오른 대구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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