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일) 새벽 0시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직진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한 승용차가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탑승자 3명과 승용차 탑승자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5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