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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WK리그로 온다!…첼시와 눈물의 작별

한국 여자축구의 에이스 지소연 선수가 잉글랜드 첼시에서 활약을 마무리하고 국내 WK리그에 입성합니다.

첼시 구단은 지소연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소연은 고민 끝에 WK리그행을 결정했다며 첼시 팬들에게 눈물로 작별을 고했습니다.

[지소연/첼시 미드필더 : 팬들의 응원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한번 첼시는 영원한 첼시'입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영국 무대에 진출한 지소연은, 데뷔와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통산 68골에 45개의 어시스트로 무려 11차례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엠마 헤이스/첼시 감독 : 지소연은 의심의 여지없이 잉글랜드 여자 축구 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였습니다.]

지소연은 리그 2경기와 FA컵 결승전까지 치르고 다음 달 국내로 돌아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CG : 임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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