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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즌 3호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타율 0.273

김하성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가 시즌 3호 홈런과 함께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2대 0으로 뒤진 3회 초 노아웃 1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동점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피츠버그 우완 투수 잭 톰슨의 시속 149km 빠른 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비거리는 129.5m로 측정됐습니다.

지난 27일 신시내티전 이후 사흘 만에 나온 시즌 3호 홈런이자 빅리그 통산 11호 홈런입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점은 10개로 늘었습니다.

김하성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쳤고, 나머지 두 타석에서는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 안타 3개를 치고 3타점을 수확했던 김하성은 이틀 연속 멀티 히트와 함께 시즌 타율을 2할7푼3리로 끌어올렸습니다.

최근 3경기 성적은 11타수 6안타, 홈런 2개, 2루타 2개, 7타점입니다.

김하성의 활약을 앞세운 샌디에이고는 7대 3으로 승리해 4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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