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인천 무고사, K리그 최초 2회 연속 이달의 선수상 수상

인천 무고사, K리그 최초 2회 연속 이달의 선수상 수상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무고사(30·몬테네그로)가 K리그 최초로 2회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무고사가 4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직전 2,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무고사는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최초로 2회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수훈선수(MOM),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 등에 선정된 선수들 가운데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로 후보군을 선정합니다.

이후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IFA 온라인 4 사용자 투표(15%)를 진행한 뒤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가립니다.

4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7∼9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아마노, 엄원상(이상 울산), 이승우(수원FC)와 함께 후보에 오른 무고사는 TSG 기술위원회와 팬 투표, FIFA 온라인 4 사용자 투표에서 모두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무고사는 평가 대상 세 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K리그1 최다인 7골을 기록 중입니다.

무고사를 앞세운 인천은 12개 팀 중 2위(승점 18·5승 3무 1패)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