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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변당할 뻔한 마크롱 대통령…막아준 특수우산의 가격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재선 뒤 처음 가진 공식행사에서 토마토를 맞을 뻔했는데요, 특수우산 덕분에 봉변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파리에 있는 한 시장을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방울토마토가 든 비닐봉지가 머리 위로 날아왔습니다.

주변에 있던 경호원들이 재빨리 검은 우산을 펼쳐 마크롱 대통령을 엄호했는데요, 평범해 보이는 우산, 알고 보면 무려 우리 돈 1천337만 원짜리라고 합니다.

고강력 섬유인 케블라로 만들어져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동물이나 흉기도 막아낼 수 있다는데요, 경호원들의 대처로 토마토는 마크롱 대통령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떨어졌고, 마크롱 대통령은 다시 웃는 얼굴로 시민들과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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