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가수 유승준 씨가 한국 입국 비자를 발급해달라며 두 번째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앞서 유승준 씨는 재외동포 비자를 받아 입국하려 했지만 발급을 거부당해 행정소송을 냈고 2년 전 승소했는데요, 이후에도 LA총영사관이 비자 발급 신청을 거부하자, 다시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제 법원은 비자를 발급하지 않은 LA총영사관의 결정이 적법하다고 인정했습니다.
편법으로 출국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행위가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목숨 걸고 소집된 대한민국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큰 상실감과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득이한 경우 단기로 입국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반드시 재외동포 체류 자격을 받아야 할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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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오히려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그동안 퇴근 후 운동이나 자기계발로 저녁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해왔는데, 이제 이런 자유시간을 뺏기지 않을지, 걱정하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전후로 입사한 이른바 '코세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재택근무에 익숙해졌던 직장인들은 거리두기 해제된 뒤 출퇴근에 시간을 많이 뺏긴다며 고충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축소되거나 연기됐던 결혼식, 돌잔치 같은 각종 경조사도 활발해지면서 부담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요.
전문가들은 그동안 코로나19 덕분에 표출되지 않았던 세대 간 문화 차이, 생각 차이가 다시 불거지면서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시간이 꽤 걸릴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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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재선 뒤 처음 가진 공식행사에서 토마토를 맞을 뻔했는데요, 특수우산 덕분에 봉변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파리에 있는 한 시장을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방울토마토가 든 비닐봉지가 머리 위로 날아왔습니다.
주변에 있던 경호원들이 재빨리 검은 우산을 펼쳐 마크롱 대통령을 엄호했는데요, 평범해 보이는 우산, 알고 보면 무려 우리 돈 1천337만 원짜리라고 합니다.
고강력 섬유인 케블라로 만들어져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동물이나 흉기도 막아낼 수 있다는데요, 경호원들의 대처로 토마토는 마크롱 대통령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떨어졌고, 마크롱 대통령은 다시 웃는 얼굴로 시민들과 대화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