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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억 제트기가 '빙글'…스마트 호출 테슬라 대형사고

SNS를 통해 오늘(27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의 한 비행장에서 스마트 호출로 부른 테슬라가 제트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제트기 들이받은 테슬라'입니다.

미국 한 비행장, 제트기 들이받은 테슬라

'모델 Y' 테슬라 차량이 비행장에 멈춰 있는 제트기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충돌 후에도 계속 직진하는데, 이 충격으로 제트기의 몸체는 빙그르르 회전합니다.

차주가 스마트 호출로 부른 테슬라가 43억 원짜리 개인용 제트기를 밀어버리는 사고를 낸 겁니다.

스마트 호출은 운전자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율주행으로 최대 60m밖에 있는 차량을 불러올 수 있는 기능으로, 테슬라가 2019년 선보였는데요.

당시 비행기는 거의 360도 회전한 뒤 멈춰 섰고 테슬라는 사람들이 나타나 시동을 끌 때까지 계속 주행모드 상태였다고 하는데.

테슬라는 이번 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43억 제트기와 충돌이라니… 끔찍하다! 머스크가 좀 보상해 주려나?", "제트기가 아니라 사람이었으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위험한 순간이었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red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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