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오늘(25일) 새벽 우크라이나 국경과 가까운 러시아 도시 브랸스크의 유류 저장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관계 당국에 접수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응급서비스국을 인용한 현지 언론보도를 토대로 이같이 전하고, 화재 원인이나 구체적인 피해 상황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랸스크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브랸스크주의 주도로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직선거리로 약 90㎞ 정도 떨어진 접경 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