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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감소세 멈춰

가계대출 감소세 멈춰
주택담보대출이 지난달보다 4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의 지난 21일 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모두 703조4천48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3월 말과 비교해 2천547억원 늘었는데,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같은 기간 506조6천174억원에서 507조1천182억원으로 4천8억원 불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도 2천86억원 증가했습니다.

다만 신용대출의 경우 133조3천996억원에서 133조2천242억원으로 1천754억원 줄어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달 말까지 영업일 기준으로 불과 6일 정도 남은 만큼, 은행권은 이번 달 가계대출이 3월보다 늘어난 채 마감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은행권 전체로는 지난해 12월 이후 지난달까지 이어진 4개월째 감소 행진이 이번 달 멈출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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