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아침 8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새솔동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 도중 추락한 60대 근로자가 바닥에 놓인 철근에 찔려 숨졌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1.2m 높이 발판 위에서 거푸집 연결 작업을 하던 61살 남성 송 모 씨가 추락해 철근에 관통상을 당했습니다.
송 씨는 왼쪽 옆구리에서 철근을 직접 뽑아낸 뒤 의식을 잃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 이송했지만 송 씨는 깨어나지 못 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