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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보신주의, 형식주의 타파"

북,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보신주의, 형식주의 타파"
북한이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올해 1분기 경제계획 수행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보신주의와 형식주의를 타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어제(20일) 화상회의로 열렸다면서, "1분기 인민경제계획 수행 정형이 총화되고 상반년 인민경제계획 수행을 위한 대책이 토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박정근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이 보고자로 나서 "경제정책 집행에서 나타나는 형식주의, 보신주의를 비롯한 그릇된 현상들과의 투쟁을 더욱 강도 높이 벌릴 것"을 강조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상반년 인민 경제계획을 무조건 집행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여나갈" 것이 강조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모내기·김매기 등 영농사업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는 문제, 과학기술 발전에 우선으로 집중하는 문제 등이 중요하게 언급됐습니다.

회의는 김덕훈 내각 총리가 주재했으며 박정근·전현철 내각 부총리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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