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대중교통 내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한 가운데 코로나가 다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4만 1천989명으로 2주 전보다 47% 증가했습니다.
뉴욕시에서도 지난 일주일 동안 인구 10만 명당 19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10만 명당 200명을 넘기면 코로나 경보 위험도가 '낮음'에서 '중간'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위험도가 상향되면 백신 접종 여부를 점검하는 등 방역 규제가 부활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