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은 봄비가 내린다고 하는 절기 곡우인데요, 현실은 이와 반대로 메마른 날씨의 연속입니다.
계속해서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조경보 지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강원도 산지로는 강한 바람이 내일 밤부터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 사고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기온은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2도, 강릉과 대구가 26도로 일부 지역은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일교차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만, 수도권 지역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탁한 공기가 온종일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2도, 대전 24도, 광주는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남해안 지방에, 모레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가 아주 살짝 지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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