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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재개 · 일상 회복 시동…"6월까지 감소세"

<앵커>

오늘(20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와 비슷한 10만 명대 초반이 될 걸로 보입니다. 정부는 6월까지 이런 감소세가 이어질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일선 학교에선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현장학습을 다시 시작하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1만 8천504명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9만여 명, 2주 전보다는 14만여 명 줄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834명, 사망자는 130명으로 역시 감소세입니다.

정부는 코로나 감소세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일상 회복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전면 등교율이 96%를 넘어선 초중고교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현장학습과 수학여행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서울의 초중고교 20% 이상이 올해 안에 수련활동과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함혜성/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 : 수련활동은 총 278개교가 계획을 세웠고요. 소규모테마 교육 여행(수학여행)도 306개교가 계획을 세운 걸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오는 6월까지 확진자 감소세는 계속되겠지만, 늦가을 무렵 새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고령층의 4차 접종을 독려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4차 접종률은 2.9%, 사전예약률은 7.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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