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쐐기 적시타를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35에서 0.238(21타수 5안타)로 소폭 올랐습니다.
2회 말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아웃된 김하성은 2대 1로 앞선 4회 말 투아웃 1, 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그는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신시내티 선발 닉 로돌로의 낮은 싱킹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김하성은 7회 말 우익수 뜬공, 8회말 루킹 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쐐기 적시타에 힘입어 4대 1로 승리했습니다.
신시내티는 7연패에 빠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