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재산 형성 과정 등에 대한 검증과 함께 통화정책 관련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 후보자는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 한 채 등 모두 42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또, 20년 전 서울 중구의 한 주택을 거래했을 때 허위 가격으로 계약한 이른바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당시 관행이었다"는 취지의 해명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