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봄 날씨가 마치 선물 같은 주말이었습니다.
한 주 내내 비슷한 날씨만 이어지면 참 좋을 텐데요.
아쉽게도 내일(18일)은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밤사이 먼지가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대기는 건조합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많은 지역으로 건조특보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시원한 비 예보가 없는 만큼 화재 사고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별다른 비 예보는 없겠습니다만 오늘보다 하늘의 구름양이 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0도,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에도 광주 낮 기온은 24도, 대구는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크게 나는 일교차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