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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파' 김효주,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이틀 연속 단독 선두

'이븐파' 김효주,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이틀 연속 단독 선두
미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에 출전한 김효주가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김효주는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습니다.

7번 홀(파4)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기록한 김효주는 12번 홀(파3)에서도 또다시 보기를 내며 경기 중반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행히 14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추스른 김효주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사흘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이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1·2라운드에서 5타씩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김효주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전날까지 단독 2위였던 세라 켐프(호주)가 4오버파로 부진하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롯데 후원을 받는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5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투어 5승째에 도전합니다.

3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인 브리안나 도와 4타를 줄인 시부노 히나코(일본)가 공동 2위(7언더파 209타)에 올라 김효주를 3타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사진=대홍기획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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