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전망 "2040년, 3명 중 1명 65세 이상 노인"

[경제 365]

2040년에는 우리나라 인구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인구는 2020년 5천184만 명에서 2040년 5천19만 명으로 165만 명 감소하고, 내국인 생산연령 인구도 2천676만 명으로 20년 사이 9백만 명가량 줄어듭니다.

생산연령 인구 비중은 71.5에서 55.7%로 떨어지는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배 이상 늘어나 16.1에서 35.3%로 높아집니다.

생산인구 100명 대비 노인 비율을 의미하는 노년 부양비는 2020년 22.5명에서 2040년 63.4명으로 3배 가까이 올라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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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은평, 동대문, 금천, 영등포구 등의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했고 강남구 0.04, 서초와 양천구는 0.02% 상승하면서 전체 서울 아파트값은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경기와 인천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3주 연속 0.02% 하락했고, 경기와 인천도 약세가 지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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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급등 때문에 제품을 팔수록 손해 본다는 기업이 10곳 중 3곳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제조기업 304곳을 조사했더니, 응답 기업의 75.6%는 '제품 생산단가가 크게 증가했다'고 답했습니다.

'조금 증가했다'는 21.4, '거의 영향이 없다'는 응답은 3.0%에 그쳤습니다.

66.8%는 최근 상황이 계속된다면 올해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고, 제품을 팔수록 손해가 발생해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답변도 31.2%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