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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측 "정호영 '아빠 찬스' 논란, 국회 검증 지켜볼 생각"

정호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딸과 아들이 경북대 의대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이 생긴 것과 관련해 "국회에서 검증의 시간이 이뤄질 때까지 일단은 잘 지켜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논란과 관련해 "정 후보자 본인이 매우 떳떳한 입장"이라며, "본인이 소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무리한 프레임을 씌우지 말라는 의미에서 경북대 측에 철저한 소명자료 하나하나를 요구하는 것으로 안다"며 "경북대 또한 모든 자료를 제공할 예정으로, 청문회를 열기까지 후보자 본인의 소명 내용을 기다려주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후보자의 딸은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진료처장이던 2016년 '2017학년도' 경북대 의과대학 학사 편입했고, 아들은 정 후보자가 원장이던 2017년에 '2018학년도' 경북대 의과대학 학사 편입 특별전형에 합격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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