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패드 등 합성수지 · 가죽 제품 일부에서 유해물질

[경제 365]

생활용품에 많이 쓰이는 합성수지와 합성가죽 일부 제품에서 안전 기준을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슬리퍼와 마우스패드, 배드민턴과 테니스 라켓 손잡이, 골프채 손잡이 등 79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간과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발암 위험이 있는 납, 카드뮴 등이 나왔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사업자에게 안전 수준 개선을 권고하고 관계 부처에 안전 기준 개선 검토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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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오는 6월 인천~파리, 인천~로마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 지 2년 3개월 만입니다.

아시아나는 또 다음 달 인천~프랑크푸르트와 런던 노선을 증편할 계획입니다.

또 대한항공은 유럽과 미주 노선을,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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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가 장기화하면서 하반기로 예정된 우리나라 위성 발사 일정들이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해 다목적 실용위성 6호, 차세대 중형 위성 2호 등을 러시아 발사체를 이용해 쏘아 올릴 계획이었지만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당장 러시아와의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대체 발사체를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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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올해의 선지자상을 수여했습니다.

뉴스위크는 정 회장이 원자재와 부품 회사 지분을 취득해 기업을 더욱 수직 통합하고, 전기차 출시와 수소차 개발, 로봇회사 인수 등을 통해 현대차그룹을 파괴적 변화의 선봉에 올려놨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