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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불붙은 SSG…개막 9연승 도전

<앵커>

프로야구에서 선두 SSG가 2위 LG를 상대로 개막 9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SSG는 개막 8연승 동안 팀 타율, 홈런, 타점, 득점까지 모두 1위를 달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는데, 오늘(12일) 2위 LG와 맞대결에서도 시작부터 방망이가 불을 뿜었습니다.

1회 추신수와 최정의 안타로 잡은 원아웃 1, 2루 기회에서 4번 타자 한유섬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에 성공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4회 한유섬이 상대 수비 시프트를 무색게 하는 안타로 출루하자 타율 0.194에 불과한 크론의 방망이가 폭발했습니다.

LG 선발 임찬규의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5회 한유섬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한 점 더 달아난 SSG는 8회 현재 LG에 앞서며 개막 9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키움은 NC와 홈경기에서 1회 이정후의 2경기 연속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6회 푸이그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려 4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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