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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려 달아나는 사람들…뉴욕 한복판 '맨홀 폭발'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뉴욕 한복판 맨홀 폭발'입니다.

지난 10일 오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인근에서 공포에 질린 시민들이 정신없이 달아납니다.

뉴욕 한복판 맨홀 폭발해 혼비백산

관광객으로 붐비는 도심 한복판에서 갑자기 맨홀 안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큰 폭발음이 퍼졌고, 겁을 먹은 시민들이 황급히 대피합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휴일 저녁을 즐기던 많은 사람들이 황급히 도망치는 모습은 마치 테러 상황을 방불케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번 맨홀 화재가 지하 공간에 쌓인 가스가 누전 등으로 점화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지난해 발생한 맨홀 화재는 모두 6천104건으로, 전년의 2배가 넘는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코로나 걱정도 버거운데 이젠 맨홀 폭발 걱정까지 해야겠네요.", "누가 맨홀에 담배꽁초 넣었나? 그래도 부상자가 없어 다행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Brad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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