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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난동 CCTV 공개 그 뒤 "월 삼백, 여기 목숨 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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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의 경찰 대응에 대해 비판 여론이 거세진 가운데, 한 익명 커뮤니티에서 경찰청 소속 직원들이 쓴 것으로 보이는 일부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제(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 경찰 CCTV 공개 후 경찰 블라인드 여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사건'을 두고 현직 경찰청 소속 직원들과 누리꾼들이 주고받은 댓글을 모은 것인데요, 경찰청 소속인 누리꾼들이 '한 달 300만 원 겨우 실수령인데 이걸로 밤새고 목숨 걸고 일하라는 거냐'며 불만을 드러내자 다른 누리꾼들은 누가 억지로 경찰을 시켰느냐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11월,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사건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흉기 난동이 벌어지는데도 피해자를 구제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하는 등 부실 대응으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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