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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예쁜 게 죄", "예쁘면 다 용서"…이은해 팬클럽 논란

'가평 계곡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된 이은해를 옹호하는 SNS 단체대화방들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오픈대화방에 '이은해'를 검색하면 '이은해 팬클럽' 등의 제목을 단 대화방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대화방에는 '범죄는 중요하지 않다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된다'라는 공지글이 올라와 있었는데요.

대화방에 참여한 사람들은 '이쁜 게 죄가 되는 거냐'며 '법원에서 확정판결이 난 것도 아닌데 왜 범죄자 취급하나' 등 이씨를 옹호하는가 하면,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내용의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대화방은 상당수는 이름을 바꾸거나 운영자가 방을 삭제했는데요.

한편 이은해와 함께 공범으로 지목된 조현수의 검거를 돕기 위한 대화방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대화방 참여자들은 이 씨와 조 씨의 평소 활동, 거주 지역, 예상 도피 장소 등 여러 정보를 공유하면서 제보를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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