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대구의 한 아울렛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직원과 시민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6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 화재경보기가 울리며 직원과 시민들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차량을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차량 엔진룸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제공 영상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