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새벽 2시 45분쯤, 경북 영덕군 부근 해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영덕군에서 동쪽으로 23km 떨어진 동해 상 해역이며, 진원은 18km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게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진도 3의 진동은 실내, 특히 고층건물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해 있는 차량이 약간 흔들릴 수 있습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