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김광현 투수가 복귀전에서 6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SSG의 개막 7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에이스의 화려한 귀환이었습니다.
김광현은 최고 시속 150km 강속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워, 5회까지 KIA 타자를 한 명도 내보내지 않고 퍼펙트 행진을 펼쳤습니다.
6회 초에 첫 볼넷을 내준 뒤 신인 김도영에게 첫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뜬 공과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김광현 선수, 6이닝 1안타 무실점, 삼진 5개의 눈부신 투구로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타선까지 폭발한 SSG는 9대 5로 이겨 개막 7연승을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