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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요일도 '고온현상' 계속…서울 낮 최고 25도

따뜻함을 넘어 다소 덥게도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오늘(9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4.2도로 5월 중순에 가까웠고요.

특히 동쪽 지역은 강한 볕에 지형적인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경북 울진이 30도 등으로 4월 상순 기준 관측 이래 가장 더웠습니다.

내일도 때 이른 고온 현상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우려했던 산불 사고가 잇따르면서 대형 화재도 비상입니다.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설악산에서는 초속 33m, 시속 100km 이상의 강한 바람이 관측됐는데요.

내일도 전국적으로 다소 강한 바람이 이어지는 만큼 어딜 가나 화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화창한 날씨 속에 서울 낮 기온 25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 대구 29도, 상주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때 이른 고온현상은 다음 주 수요일에 전국에 비가 오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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