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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vs 추신수…첫 맞대결 승자는?

<앵커>

프로야구 기아의 에이스 양현종 투수가 빅리그, 텍사스 선배죠. SSG의 추신수 선수와 첫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결과가 어땠을까요,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빅리그 텍사스에 진출했던 양현종이 올 시즌 KIA로 돌아오면서 텍사스 출신 SSG 추신수와 통산 첫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양현종은 1회 1번 타자로 나선 추신수와 풀카운트 승부에서 슬라이더를 뿌렸는데, 추신수의 방망이가 헛돌면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아웃시켰고, 6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양현종은 박찬호의 호수비 도움 속에 6회까지 2안타 무실점, 삼진 7개를 뽑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시즌 개막전에서 9이닝 퍼펙트 피칭을 선보인 폰트는 나성범에게 시즌 첫 안타를 내줬지만,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팽팽한 투수전을 만들었습니다.

손아섭이 22타석 만에 첫 안타를 신고한 NC는 LG의 개막 6연승 저지를 노리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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