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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당선인·인수위 평가 오차범위 내 '팽팽'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당선 한 달을 맞아서 SBS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윤 당선인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지난 한 달 동안 활동에 대해서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먼저 한세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한세현 8리 CG 1

잘하고 있다 45.4%, 잘 못하고 있다 40.9%로 긍정과 부정 응답이 오차범위 안에서 맞섰습니다.

한세현 8리 CG 2_수정

연령대별로 보면, 29세 이하와 60대 이상은 긍정, 40대와 50대는 부정 응답이 우세했고, 30대는 팽팽했습니다.

한세현 8리 CG 3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과 진보층이 각각 긍정과 부정으로 엇갈린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팽팽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공공기관 인사 등을 두고 벌어진 신구 권력 간 충돌의 책임 소재에 대해서는

한세현 8리 CG 4

문 대통령 35.7%, 윤 당선인 49.2%로 윤 당선인 책임이 더 크다는 답이 많았습니다.

한세현 8리 CG 5

인수위 활동에 대한 유보적 입장과는 달리 중도층에서도 '윤 당선인 책임'을 지목한 응답이 다수였습니다.

한세현 8리 CG 6

현 정부 임기 말, 공공기관장 인사권을 놓고는, 현 정부 인사권을 존중해야 한다 42.6%, 당선인 측 의중에 따라야 한다 53.3%로, 당선인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과반이었습니다.

한세현 8리 CG 7

중도층에서도 윤 당선인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윤 당선인이 한덕수 전 총리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서는, 적절 50.8%, 부적절 27.1%로, 긍정 답변이 배 가까이 더 많았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CG : 조수인)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4월 6일~7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6%, 유선 14%)
응답률 : 15% (6천672명 접촉하여 1천2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2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 여론조사 통계표

▶ [여론조사] 6·1 지방선거 지지정당 오차범위 내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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