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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기사 구해요"…월마트, '초봉 1억 3천만 원' 인상

SNS를 통해 오늘(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화끈한 급여 인상을 약속하며 트럭기사 모집에 나섰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초봉이 1억 3천만 원'입니다.

월마트

월마트는 장거리 트럭기사의 첫해 연봉을 우리 돈 최대 1억 3천40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연봉보다 25%나 인상된 금액인데요.

코로나 사태 이후 전자상거래 시장은 급증했는데 트럭 기사와 항만 노동자는 부족해져 공급 차질이 계속돼왔습니다.

월마트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 회사 역사상 최다인 4천500명의 트럭기사를 채용했지만, 업무량 증가와 고된 장거리 운전으로 근로자들의 퇴사가 잦아서 인력난은 계속됐고, 결국 이렇게 높은 연봉으로 트럭기사 모시기에 나선 겁니다.

월마트, 트럭

다른 부서 직원들까지 트럭기사로 투입하기 위해 상업용 운전 면허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500만 원에 달하는 훈련 비용도 대주기로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초봉이 억대라니… 이 정도면 이민을 고려해 볼 수도 있겠네요.", "땅덩이 큰 미국에서 트럭 운전은 엄청 고된 일입니다. 다 이유가 있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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