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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일성 생일' 퍼레이드 준비…3번 갱도 복구 진척

북한이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 1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할 것으로 보이는 대규모 군중 퍼레이드 행사 준비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어제(7일) 촬영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양 김일성광장에 수만 명의 인파가 밀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속 평양 주민들은 빨간 꽃을 들고 있는 듯 붉은 물결을 이뤘고, '일심단결'이라는 문구와 노동당 로고를 형상화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후루카와 가쓰히사 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위원은 최근 오픈 뉴클리어 네트워크(ONN)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달 31일 촬영된 위성사진에 풍계리 핵실험장의 3번 갱도 입구로 보이는 형태가 명확히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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