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제주 해경 헬기 추락 사고에 "신속한 인명구조" 지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8일) 제주 해양경찰청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전 장관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등 관련기관은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해경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시 32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방 360㎞ 해상에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S-92)가 추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부기장 등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