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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우즈 효과'…연습라운딩에 구름 관중

<앵커>

'명인 열전' 마스터스가 타이거 우즈 복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개막을 하루 앞둔 연습 라운딩부터 구름 관중이 몰렸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1년 4개월 만의 복귀전을 하루 앞두고 우즈가 밝은 표정으로 코스에 들어섭니다.

골프황제의 전격 복귀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우즈를 보기 위해 연습 라운딩부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구름 관중이 홀을 에워쌌고, 우즈의 샷 하나하나에 시선을 집중했습니다.

마지막 연습에서 9개 홀을 돌며 샷과 몸 상태를 점검한 우즈는 루이 우스트히즌, 호아킨 니만과 함께 오늘(7일) 밤 1라운드에 나섭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통의 파3 콘테스트도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선수들은 대부분 가족을 캐디로 동반해 특별한 추억을 쌓고, 가족이 대신 샷을 하기도 하는데, 임성재 선수의 캐디를 맡은 아버지가 아들 대신 친 티샷을 멋지게 핀에 붙여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국내여자골프 개막전에서는 김해림이 5언더파를 쳐 첫날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KLPGA 투어는 33개 대회, 총상금 309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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