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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우인 줄 알았더니…알고 보니 우주 쓰레기였다

우주 산업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지구 밖 우주도 쓰레기 문제로 비상인데요.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인도 사람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하네요.

깜깜한 인도의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며 여러 갈래의 빛덩이가 떨어집니다.

얼핏 유성우 같지만, 정체는 우주 쓰레기인데요.

실제 추락한 지점에서 거대한 잔해들이 발견됐습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중국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쏘아 올린 통신위성 운반로켓의 잔해로 밝혀졌습니다.

다행히 잔해 대부분이 대기권에서 소멸해 이번 추락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습니다.

통상 폐기된 위성이나 로켓 잔해는 계속 지구 주위를 돌거나 외딴 바다로 떨어지는데요.

이번처럼 대기권에 재진입할 경우 정확한 시간과 추락 장소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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