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통사고로 다리 수술을 받아 필드를 떠났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마침내 1년 4개월 만에 마스터스 대회를 통해 복귀합니다.
우즈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일 개막하는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즈가 PGA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무려 1년 4개월만 입니다.
[타이거 우즈 : 회복이 매우 잘 됐습니다. 지금 당장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즈는 지난해 2월 차량 전복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쳐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재활을 통해 빠르게 회복했고 최근 연습 라운드에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들어간 모습이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