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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대, 16점 차 열세 뒤집고 '3월의 광란' 평정

캔자스대, 16점 차 열세 뒤집고 '3월의 광란' 평정
미국 대학 농구 명문 캔자스대가 올해 '3월의 광란' 주인공이 됐습니다.

캔자스대는 오늘(5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노스캐롤라이나대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72대 69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한때 38대 22, 16점 차로 끌려가던 캔자스대는 NCAA 대학 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결승전 사상 최다 점수 차 역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기록은 1963년 결승에서 로욜라대가 신시내티대를 상대로 15점 차를 뒤집고 60대 58로 이긴 겁니다.

이로써 캔자스대는 2008년 이후 14년 만에 통산 4번째 '3월의 광란' 정상에 올랐습니다.

캔자스대 빌 셀프 감독은 2008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NCAA 대학농구 캔자스대 우승 후 그물 커팅 하는 빌 셀프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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