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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4위 경쟁' 아스날, 크리스탈 팰리스에 완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날이 크리스탈 팰리스에 덜미를 잡혀 4위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아스날은 전반 16분 크리스탈 팰리스 마테타에게 헤딩 선제골을 얻어맞은데 이어 8분 뒤에는 아예우에게 추가 골까지 내줬습니다.

전반을 2대 0으로 뒤진 아스날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후반 27분 외데고르가 골문 앞에서 상대 공격수 자하를 걸어 넘어뜨리는 반칙을 범하며 무너졌습니다.

페널티킥을 이끌어낸 자하는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쐐기골을 터트렸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 3대 0 완패를 당한 아스날은 승점 추가에 실패해 그대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

어제(4일) 뉴캐슬을 5대 1로 대파한 토트넘은 아스날과 나란히 승점 51점이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텍사스와 경기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3루타를 때려 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첫 타점을 올린 데 이어 3회 2사 2, 3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의 직구를 밀어쳐 석 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김하성의 올 시즌 시범경기 첫 홈런입니다.

8회 교체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4타점의 활약을 펼쳐 팀의 11대 5 대승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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