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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한 통이 14억 원?…억소리 나는 먼지의 정체

청소하고 뒤돌면 금세 또 쌓이는 '먼지', 아주 성가시죠.

그런데 진귀한 보물과 다름없는 먼지도 있습니다.

다섯 개의 통에 나눠 먼지가 들어 있습니다.

왜 이렇게 곱게 넣어놨나 싶죠.

1969년 닐 암스트롱이 나사의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가서 직접 수집한 먼지입니다.

다음 주 경매에 오를 예정인데요, 낙찰 예상가는 최대 14억 원.

일단 경매에 참가하는 데만 최소 9억 6천만 원을 미리 내야 한다고 하네요.

이 먼지는 지난 1980년대 초 우주박물관에 전시된 후 미 연방 보안청 경매를 통해 개인이 소유하게 됐는데요.

이번 경매로 얻은 수익금의 일부는 과학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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