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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그래미] 방탄소년단 인터뷰서 나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제64회 그래미] 방탄소년단 인터뷰서 나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로 수상에 도전한 제64회 그래미어워드에서 한국어가 울려 퍼졌다.

4일(한국 시간) 진행된 제64회 그래미어워드 관람하는 방탄소년단을 인터뷰한 트레버 노아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의 한 대사를 따라해 큰 웃음을 줬다.

트레버 노아는 RM에게 "미국 드라마 '프렌즈'를 보고 영어를 배웠다고 들었다"고 하자, RM은 "'프렌즈'는 내 영어의 부모님"이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트레버 노아는 자신 역시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어를 알게 됐다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명대사 중 하나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어색한 한국어로 따라 했다.

'오징어게임'은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지난 9월 약 한 달 동안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 중인 모든 국가에서 1위를 달성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표한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레이디 가가, 토니 베넷의 '아이 겟 어 킥 아웃 오브 유', 도자 캣, SZA의 '키스 미 모어', 저스틴 비버, 베니 블랑코의 '론리', 콜드플레이 '하이어 파워'가 함께 후보에 올랐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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