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1일) 경남 사천에서 비행 훈련을 하다 공중 충돌해 추락한 훈련기 2대의 비행기록장치가 모두 수거됐습니다.
공군은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중 훈련기들의 비행기록장치를 각각 수거해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행 중 이뤄진 교신 내용과 비행 당시 화면이 기록돼 있어서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로 순직한 탑승자 4명에 대한 영결식은 내일 오전 제3훈련비행단 안창남문화회관에서 비공개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