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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에 탱크 숨긴 러군…"놀라울 만큼 아마추어 같아"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지푸라기로 탱크 감추기'입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의 탱크가 나뭇가지와 지푸라기들로 허술하게 가려져 있습니다.

심지어 카펫이나 무거운 천, 해진 옷 같은 걸 덮어놓은 모습도 여기저기서 포착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모습이 "러시아군의 미숙함과 지휘관의 준비 부족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군이 군사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아마추어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이 밖에도 보안이 보장되지 않는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충분한 연료와 식량을 보급받지 못해 항복하는 러시아군의 모습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의 승산에 대해 오판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을 표현한 것 같아요.", "자포자기한 것처럼 보이네요. 사람 죽고 죽이는 전쟁, 하루빨리 끝나야 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UAWeap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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