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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8개월 만에 언더파 행진 끝…셰브론 챔피언십 첫날 74타

고진영, 8개월 만에 언더파 행진 끝…셰브론 챔피언십 첫날 74타
고진영의 언더파 행진이 34라운드에서 멈췄습니다.

고진영은 오늘(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쳤습니다.

고진영은 작년 7월 에비앙 챔피언십 4라운드부터 지난달 27일 JTBC 클래식 4라운드까지 34라운드 동안 언더파 라운드를 이어왔습니다.

34라운드 연속 언더파는 LPGA투어 최고 기록입니다.

고진영이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낸 것은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 76타를 친 이후 8개월 만입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고진영은 9개 홀을 파로 막더니 1번 홀(파4)과 8번 홀에서 보기를 했습니다.

버디는 하나도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린 적중률 77.8%로 샷은 나쁘지 않았지만 그린에서 고전했습니다.

고진영은 "그린 경사와 스피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그린 스피드가 좀 느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민지가 6언더파 66타로 제니퍼 컵초와 공동 선두에 나섰고 김세영, 김효주, 김아림이 2언더파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최혜진은 이븐파 72타를 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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