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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책상입니다"…일본 골판지 업체 신상품 가격은?

2020 도쿄올림픽 당시 친환경을 내세워 선수들에게 골판지로 만든 침대를 제공해 논란을 샀던 일본에서 이번엔 골판지 책상이 등장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일본 '골판지 책상'입니다.

최근 일본의 한 조립가구 업체가 친환경 골판지 책상을 출시했습니다.

일반 골판지 10배 정도의 압축강도를 지닌 강화골판지로 제작돼 방수 기능이 탁월하다고 업체는 홍보하고 있는데, 가격은 2만 6,400엔, 우리 돈 약 26만 원입니다.

현지에서는 "골판지치고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 "내가 직접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일본은 2020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골판지 침대를 배치해 논란을 샀었죠.

당시 재활용과 친환경을 염두에 두고 야심 차게 준비했지만, 선수들이 쓰기에 크기가 너무 작고 일부는 사용 중 훼손됐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일본의 골판지 사랑은 여전하네요. 여름철 장마 때 괜찮은 거 맞죠?" "이게 26만 원이라고?! 2만 6천 원이면 사볼 의향 있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소이로-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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