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광고대행업체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광고를 해주겠다며 접근한 뒤 계약금만 챙기고 이른바 '먹튀'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업체는 SNS나 포털사이트 블로그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홍보 글을 써주겠다고 홍보했지만, 일부 피해자들은 광고가 아예 이뤄지지 않거나 일부 기간만 광고를 해줬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피해자는 환불을 요청하자 해당 업체가 오히려 위약금까지 가로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업체는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며 이름만 바꾼 뒤 현재도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조만간 업체 관계자들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