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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2만 4641명…사망 432명 · 위중증은 1301명으로 최다

신규 확진 42만 4641명…사망 432명 · 위중증은 1301명으로 최다
오늘(30일)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40만 명대까지 올라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2만4천641명 늘어 누적 1천277만4천9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 34만7천554명보다 7만7천87명 급증했습니다.

주말을 거치며 지난 28일 18만 명대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인 어제 34만 명대로 오른 데 이어 오늘 40만 명대 초반까지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1주일 전인 23일 49만821명보다는 6만6천180명 적고, 2주 전인 16일 40만616명보다는 2만4천25명 적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11주 만에 정점을 지난 후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 중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정점을 향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천30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어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32명으로 직전일(237명)보다 195명 급증했습니다.

최다 기록인 지난 24일 46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1만5천855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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