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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라인 초대석] 2022 프로야구 개막…올 시즌 주목해야 하는 관전 포인트는?

이승엽/KBO 홍보대사 · SBS 해설위원

<앵커>

이번 주말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시작됩니다. 출범 40주년을 맞습니다.

이승엽 SBS 해설위원과 함께 올 시즌 프로야구 관전 포인트, 또 전망 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Q. 2022 프로야구 리그…개막 앞두고 있는데?

[이승엽/KBO 홍보대사·SBS 해설위원 : 저 역시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되고요. 올 시즌에는 지난해와는 또 다르게 관중분들이 100% 다 들어오실 수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야구팬 여러분들도 굉장히 오래 기대를 하시면서 2022년을 보내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12-29일 시범경기 진행…총평한다면?

[이승엽/KBO 홍보대사·SBS 해설위원 : 우선 좀 재미있는 시즌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또 순위 면에서요. 또 올해 KIA가 정말 오래간만에 시범경기에서 1위를 했습니다. 정말 많이 KIA를 응원하시는 분들에게 사실 실망을 안겨드렸었거든요. 정말 많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한화이글스, 롯데자이언츠 약팀들이 조금 올해 성장을 많이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나리 초대석 추가 이미지_이승엽 해설위원

Q. '야구인 출신' 허구연…KBO 총재로 취임했는데?

[이승엽/KBO 홍보대사·SBS 해설위원 : 정말 어려운 시기에 맡아주셨습니다. 저 역시 KBO 홍보대사를 맡고 있지만, 굉장히 지금 어려운 시기이고, 새로운 총재님이 오셔서 정말 달라진 KBO 또 프로야구가 될 것 같고요. 총재님이 어려운 시기에 오신 만큼 또 굉장히 많은 열정을 가지고 계신 만큼 프로야구가 바뀌어서 정말 다시 국민들에게 또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스포츠가 되기를 저 역시 희망합니다.]

Q. 'FA 스타' 나성범·박병호…평가한다면?

[이승엽/KBO 홍보대사·SBS 해설위원 : 우선 박병호 선수는 4연속 홈런왕 출신이거든요. 또 키움 히어로즈에서 또 KT 위즈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는데 올 시범 경기를 보니까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와는 좀 다른 모습이고요. 팀을 또 바꾸게 된다면 동기부여가 충분히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의 박병호 선수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야구 선배로서 기대를 하고요. 나성범 선수는 고향으로 돌아갔거든요. 아마도 정말 KIA 타이거즈에 필요한 선수가 가지 않았나 정말 강팀이 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Q. 전 메이저리거 양현종 · 김광현…관심 뜨거운데?

[이승엽/KBO 홍보대사·SBS 해설위원 : 그렇죠.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 두 선수가 저는 맞대결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이 프로야구의 흥행을 위해서라면 뭔가 기회가 있을 때 이렇게 피해가기보다는 맞붙음으로 인해서 야구팬들에게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Q. 대형 신인 대거 등장…기대해 볼 부분은?

[이승엽/KBO 홍보대사·SBS 해설위원 : 역시 프로야구는 새로운 인물들이 많이 나와야 됩니다. 팬 여러분들도 새로운 인물들을 봄으로 인해서 설렘을 다시 가질 수가 있거든요. 또 KIA의 김도영 선수가 신인으로서 시범경기에서 타격왕을 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김도영 선수에게도, 또 KIA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요소죠. 거기에다가 LG의 송찬의 선수는 중고 신인이지만 굉장히 많은 홈런을 기록을 했고요. 또 빨리 유망주들, 또 새로운 스타들이 많이 나와서 프로야구를 좀 북적북적대는 그런 야구장을 보기를 원합니다.] 

나리 초대석 추가 이미지_이승엽 해설위원

Q. 이번 시즌 화두…스트라이크 존 달라지는데?

[이승엽/KBO 홍보대사·SBS 해설위원 : 지금 벌써 저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생각을 합니다. 경기 시간이, 비록 시범경기지만 굉장히 조금 짧아졌고요. 또 투수들의 볼넷이 줄었기 때문에 저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좀 걱정되는 것은 이게 시범경기였기 때문에 선수들이 민감하게 반응을 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시즌이 들어가서 정말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공 하나에 선수들이 냉정함을 잃고 좀 예민하게 반응했을 때 심판분들이 어떻게 이 경기를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야구를 보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것을 이루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정말 중요한 순간, 공 하나하나 이 부분에 주눅 들지 말고 지금 원칙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끝까지, 시즌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하면 분명히 저는 빠른 경기 진행이 분명히 흥행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달라진 스트라이크 존…누구에게 유리한가?

[이승엽/KBO 홍보대사·SBS 해설위원 : 이번 스트라이크존 변화는 변화가 아니죠. 원래대로 원칙적으로 돌아온 거죠. 하지만 원래 투수가 유리하죠. 왜냐하면 타자들은 10번 중의 3할만 쳐도 성공이라고 보거든요. 하지만 지금 최근 몇 년간 스트라이크존이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었다고 저도 판단을 했고 이 경기를 보시면 굉장히 좀 루즈하고 지루한 경기들이 지속이 됐거든요. 아마 이번 정말 큰 결단인 것 같은데 이번 결단을 꾸준히 좀 오랫동안 지속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나리 초대석 추가 이미지_이승엽 해설위원

Q. 악재 많았던 프로야구…명성 되찾을까?

[이승엽/KBO 홍보대사·SBS 해설위원 : 정말 최근 수년간 프로야구 선수들이 사실 야구팬 여러분들께, 국민들께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것은 선수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같이 프로야구를 경험하고 경험했던 많은 야구 선배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자리를 다시 한번 빌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프로야구 선수들이 야구팬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메시지는 크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플레이를 해야 될 것이고요. 또 야구팬들이 다시 야구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야구팬 여러분께 감동을 주는 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그런 2022년 프로야구 선수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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